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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s' Insight
분류
Journal
ISSN
2508-8491
페이지수
64
편집위원장
김효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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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 연구는 새롭게 개발된 콜레스테롤 에스터 전달 단백질(cholesteryl ester transfer protein, CETP) 억제제인 obicetrapib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이다. 유효성 종료점은 84일 차 LDL-C 변화율이었다. Obicetrapib은 고위험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LDL-C과 Lp(a)를 동시에 감소시키며, 기존 CETP 억제제와 달리 혈압 상승이나 사망률 증가 없이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는 이중맹검, 위약 대조, 사건 중심(event-driven), 우월성 연구로 설계되었다. 본 연구는 ASCVD 또는 만성 콩팥병, 혹은 두 가지 모두를 동반한 50세 이상, 당화혈색소(HbA1c) 6.5-10.0% 범위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semaglutide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연구의 일차 종료점은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증, 비치명적 뇌졸중의 복합인 주요 심혈관 사건(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MACE)이며, 최초 사건 발생 시간(time-to-first-event) 분석을 통해 평가되었다. 결론적으로 ASCVD 또는 만성 콩팥병, 혹은 두 가지 모두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경구용 semaglutide는 위약에 비해 MACE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률의 증가도 없었다.

본 연구는 급성 심근경색증(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 이후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의 효과를 평가한 첫 번째 국제적,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대조 연구인 EMPACT-MI 연구이다. 연구의 일차 종료점은 첫 심부전 발생 건수 또는 모든 원인 사망 건수이다. 연구 결과, 제2형 당뇨병군은 비당뇨병군에 비해 일차 종료점과 모든 원인 사망의 위험이 더 높았다.

Empagliflozin을 투여한 EMPEROR-Reduced 연구의 3,730명과 EMPEROR-Preserved 연구의 5,988명, 총 9,718명이 참여하였고, 이들 중 각각 600명, 539명의 시료가 본 연구에 사용되어 약물 투여 전 기저치 및 투여 후 시점에서 각종 혈액 표지자(marker)에 대한 분석이 시행되었다. Empagliflozin의 투여는 hemoglobin 수치를 0.6-0.9g/dL 상승시켰다. Empagliflozin 투여 12주 차에 erythropoietin 및 TfR1 상승, ferritin 및 hepcidin 수치의 하강이 20% 이상이었고, erythroferrone 수치는 40% 이상 상승되었다. 

본 연구는 만성 신부전과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미네랄 코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인 finerenone과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인 empagliflozin의 동시 투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및 활성 대조군(active-controlled) 연구로, 일차 유효성 종료점은 연구 시작에서 180일까지 로그(log)로 변형한 평균 uACR의 상대적 변화였다. 일차 유효성 종료점인 연구 시작에서 180일까지 로그로 변형한 평균 uACR의 상대적 감소는 동시 투여군이 finerenone 단독 투여군에 비해 29% 더 감소하였고, empagliflozin 단독 투여군에 비하여도 32% 더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단백뇨를 동반한 만성 신부전과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finerenone과 empagliflozin 동시 투여는 각각의 단독 투여에 비해 uACR을 더 많이 감소시켰다(단백뇨를 더 감소시켰다).

2019년 미국당뇨협회(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의 개정된 진료지침은 제2형 당뇨병 환자가 metformin에 추가적으로 SGLT2 억제제를 병용할 경우, 심혈관계 합병증 개선에 이점이 있음을 명시하였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을 진단받거나 심부전 또는 만성 콩팥병을 진단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metformin에 병용할 추가 약제로 SGLT2 억제제를 다른 계열의 경구용 혈당 강하제보다 우선순위로 고려할 것을 권장하였다. 본 증례에서 치료 3개월 후부터 HbA1c는 7.3%로 감소되었고, 2개월 후인 2025년 3월엔 6.8%로 당뇨병이 조절되기 시작하였다. 2025년 6월에 추적 관찰한 HbA1c도 6.3%로 잘 유지되고 있었고, 혈압도 125/70mmHg로 정상 혈압으로 조절되었으며, 심박수는 분당 78회, 체중도 4kg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에서 empagliflozin과 linagliptin으로 변경하여 치료하는 방법은 조기에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좋은 당뇨병 치료제 조합이며, 혈압 조절이나 체중 감소와 고지혈증 조절 등에 유리하다. Empagliflozin과 linagliptin 조합은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고 심혈관 사건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에서 좋은 치료 선택제이며, 향후 심혈관 사건 발생도 예방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로 생각된다.

본 증례에서 Truset®(telmisartan 80mg/amlodipine 5mg/chlorthalidone 25mg) 단일복합제는 야간 고혈압 및 새벽 혈압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비정상적 혈압 리듬을 정상적인 하강 패턴으로 회복시켰다. 이는 심혈관 위험의 개선하는 데 중요한 치료 효과로 평가된다. Telmisartan은 장시간 작용하는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로 야간 및 새벽 혈압 조절에 우수하고, amlodipine은 심혈관 보호 효과가 입증된 CCB(calcium channel blocker)이며, chlorthalidone은 저용량에서도 혈압 하강 효과가 뛰어나고 야간 혈압 및 비하강 패턴을 정상화시키는 thiazide계 이뇨제로 알려져 있다. 이 세 가지 성분의 조합은 고령의 고혈압 환자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으며, 3제 단일복합제는 복약 편의성이 높아 치료의 순응도를 유지하기 용이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는 장기적으로 고령 환자에서의 심혈관 보호 및 장기 예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osuvastatin 20mg과 같은 고강도 statin은 근육통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이에 따라 LDL-C을 강력하게 낮춰야 하는 환자에서 statin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고강도 statin 복용 시 발생하는 근육통 등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 지속이 어려운 환자에서, statin 용량을 감량하고 ezetimibe를 병용한 복합제로 전환하는 것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LDL-C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임상적으로 유용한 전략이다. 본 증례에서 Rosuvastatin 20mg 복용 후 혈중 LDL-C 수치가 52mg/dL로 개선되었으나 허벅지 근육통이 발생하여 rosuvastatin 2.5mg/ezetimibe 10mg으로 교체하였고, 혈중 LDL-C 수치는 57mg/dL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허벅지 근육 증상은 없어졌다. 결론적으로 statin 용량을 줄이고 ezetimibe를 병용하면, 동일한 LDL-C 강하 효과를 더 낮은 statin 용량으로 달성할 수 있어 근육 부작용 발생 위험을 줄이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