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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Hepatology Core Update
분류
Journal
ISSN
2586-7679
페이지수
57
편집위원장
이준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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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 증례는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만 관찰하던 중 자연적으로 퇴행을 보이다가 다시 재발한 간세포암종 증례이다. 간세포암종 자연 퇴행의 원인으로는 종양 내 저산소증 발생, 기타 면역 기전 등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단지 가설에 불과할 뿐이다. 이는 기존에 간세포암종 중 괴사되지 않고 남아 있던 암이 증식했거나 아니면 다른 부분에서 새로운(de novo) 간세포암종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증명하기는 매우 어렵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HBsAg 혈청 소실(seroclearance) 이후 간 관련 결과(liver related outcomes, LROs)의 위험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일차 종료점은 간세포암종, 비대상성 진행, 간 관련 사망을 포함한 모든 LROs의 발생이었다. 트레이닝군에서는 예측 성능이 가장 우수한 모델이 최종 모델로 선정되었으며, PLAN-B-CURE 모델로 명명되었다. PLANB-CURE는 그래디언트 부스팅 알고리즘(gradient boosting algorithm)을 사용해 구축되었으며, 7개의 변수(연령, 성별, 당뇨병, 음주, 간경변증, 알부민, 혈소판)가 포함되었다. 7개의 변수로 구성된 이 새로운 머신러닝 모델은 HBsAg 혈청 소실 이후 LROs의 위험을 신뢰도 높게 예측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감시 검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이주 배경이 반영된 프랑스에서 이러한 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1년 동안 간 전이효소(aminotransferase) 수치가 정상이고, HBsAg(hepatitis B surface antigen) 양성, HBeAg 음성인 성인 환자 중, 바이러스 중복 감염 및 진행된 간질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추적 관찰하였다. 기저 HBsAg 수치는 유전자형, 성별 및 출신지역과 무관하게 만성 HBeAg 음성 HBV 감염 환자의 5년 후 HBsAg 소실을 정확히 예측했으며, 이러한 지표는 환자 모니터링 주기를 줄이는 데 널리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암 환자에서 면역관문억제제가 HBsAg(hepatitis B surface antigen) 혈청 소실(seroclearance)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HBsAg 소실 또는 HBsAg>1 log 감소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다변량 분석 결과, 기저 HBsAg 수치가 <100 IU/mL인 경우 HBsAg 소실 가능성이 높았다(HR 6.274, P=0.028). 면역관문억제제는 기저 HBsAg 수치가 <100 IU/mL인 암 환자에서 HBsAg 혈청 소실을 가속화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면역관문억제제가 CHB 환자에서 기능적 완치를 유도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향후 임상 연구 설계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 MASLD) 환자에서 12주간의 간헐적 칼로리 제한(intermittent calorie restriction, ICR)과 표준치료(standard-of-care, SOC)의 간지방 함량(liver fat content, LFC)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였다. 자기공명영상 양성자 밀도지방분율(magnetic resonance imaging–proton density fat fraction, MRI-PDFF)이 8%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차 종료점은 MRI-PDFF로 측정한 LFC의 상대적 감소율이 30% 이상인 환자의 비율이었다. 12주차에서 상대적 LFC의 감소율 30% 이상을 달성한 환자의 비율은 SOC군보다 ICR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는 비만군에서 더 명확하게 나타났다. 비만을 동반한 MASLD환자에서, ICR 식이요법은 SOC에 비해 LFC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보다 대규모의 다양한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 MASLD)과 다른 원인에 의한 간질환(other chronic liver diseases)에서 간세포암종 감시율(surveillance rate)을 결정하는 요인과 그 영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2007년에서 2022년 사이에 영국 병원(UK hospital)의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MASLD에 의한 간세포암종 환자가 다른 원인에 의한 간세포암종 환자에 비해 간세포암종 감시에 포함된 경우가 적었다. 이것은 간경변증으로 진단이 되지 않았거나 혹은 간경변증 없이 간세포암종이 발현되었기 때문이다. MASLD에 의한 간세포암종은 더 큰 종양 크기로 진단되며, 근치적 치료를 받을 가능성도 낮다.

본 연구는 다양한 수준의 알코올 섭취가 지방간질환의 중증도에 미치는 영향과 대사 동반질환과의 상호작용을 평가하였다. 연구진은 스페인[도출 코호트(derivation cohort)]과 미국[검증 코호트(validation cohort)]의 참가자로부터 탄성초음파(FibroScan®) 데이터를 이용한 인구 기반 연구를 수행하였다. 다변량 분석에서 알코올 섭취는 유의한 섬유화 및 MASH 발생 위험과 독립적인 연관이 있었다. 주당 음주 횟수와 심혈관-대사 위험 요인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유의한 섬유화와 고위험 MASH 유병률이 증가하는 용량-반응 관계(dose-dependent relationship)가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중등도 알코올 섭취는 MASLD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며, 질병이 진행될 위험을 MetALD 수준과 유사하게 증가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MASLD와 간경변증을 동반한 환자 중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경우와 받지 않은 경우의 장기 예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캘리포니아주 보건의료정보국(Department of Healthcare Access and Information) 데이터베이스에서 환자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확인하여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였다.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간경변증 환자군과 받지 않은 환자군 간의 배경 위험에 대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성향 점수 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PSM)을 사용하였다. 전체 사망률, 간 관련 사망률 및 간 관련 이외 사망률을 분석하였다. MASLD와 간경변증을 동반한 환자 중 비만대사수술, 특히 복강경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

본 연구에서는 섬유화의 강력한 조절 인자를 규명하고자, 일차 사람 간 근섬유모세포에서 기능적 마이크로RNA(microRNA, miRNA) 스크리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miR-190b-5p 및 miR-296-3p를 새로운 항섬유화 miRNA로 규명하였고, 각각의 miRNA가 HAS2 및 ITGA6를 매개로 간섬유화를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miR-190b-5p 및 miR-296-3p의 항섬유화 치료제로서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의 기반을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 HIMALAYA 연구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sorafenib 대비 STRIDE 치료와 durvalumab 단독 치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아시아 환자군에서 OS, 객관적 반응률(RECIST, version 1.1), 안전성을 분석하였고 추가로 홍콩과 대만 환자군을 별도로 분석하였다. STRIDE 치료는 아시아 환자군에서 sorafenib과 비교하여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환자의 치료에서 STRIDE 치료는 효과적인 치료 전략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간 절제 후 재발 위험의 평가는 매우 중요하고, 특히 효과적인 보조 요법이 있는 경우 더욱 그렇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 절제 후 재발, 공격적 재발 그리고 생존과 관련한 임상적 그리고 병리학적 요인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주요 임상적 변수에 대한 결과값이 기록되었다. mVI/S의 존재는 공격적 재발과 사망의 유일한 독립 위험 인자였다. 이러한 결과는 초기 병기 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특히 보조 면역치료(adjuvant immunotherapy) 또는 절제 대신 최초 치료부터 간이식(ab initio LT)을 결정할 때 더욱 의미를 갖는다.